탁본학회
탁본학회는 1984년 1기를 시작으로 40년 전통을 자랑하는 사학과 최고(最古)학회입니다. 탁본이란 비석에 한자를 대어 본을 뜨는 활동으로, 그 목적은 금석문 연구를 통한 학술적 탐구입니다. 특정한 시대와 장소에 국한된 것이 아닌, 다양한 시대의 기록을 탁본을 직접 떠 보면서 과거와 교류할 수 있는 점이 탁본학회만이 가진 강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.
탁본학회는 활동 중심의 학회로, 직접 현장에서 실습하는 비율이 높습니다.
코로나로 인해 잠시 중단되었다가 2022년부터 다시 활동을 재개해 학회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습니다. 학기 중에 매달 한 번씩 정기 일일답사를 다녀오고, 방학 중에는 평소에 가보기 힘든 지역으로 답사를 진행합니다. 이를 통해 학회원들 간의 교류와 친목을 다질 수 있고 보다 다양한 시대의 역사적 안목과 시야를 기를 수 있는 학회입니다.